나비드라텍스

얼마전에 나비드 라텍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니브 오가닉 천연라텍스 매트리스 7.5cm 퀸사이즈로 2개 구매하였습니다.

일주일동안 사용해보고 후기 남깁니다.

1. 단단하면서도 부드럽게 감싸주는 쿠션감

남편이 허리가 안좋은 편이라 그동안 단단한 매트리스를 사용했는데 그러다보니 잠자리가 너무 불편했어요.

그래서 이번에 라텍스를 구매할 때 적당히 단단하면서도 허리를 받쳐줄 수 있는 제품을 찾고있었어요.

다행히 배송받아서 누워보니 매트리스가 딱 적당하더라구요.

지지되는 느낌은 있으면서도 적당히 몸을 포근히 감싸주는 느낌이에요.

2. 냄새가 나지 않아요

우리 가족은 아토피가 심한 편입니다.

특히 아기가 아토피가 매우 심해서 아토피로 유명한 서울삼성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정도로 피부가 아주 예민해요.

그래서 일부 라텍스 특유의 고무냄새가 날까봐 걱정을 했습니다.

강한 냄새가 아토피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병원에서 들었거든요.

그래서 주변 지인 중에 나비드 라텍스 쓰는 사람에게 물어도보고 인터넷에 검색도 해보니 나비드는 다행히 타브랜드에 비해 냄새가 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첫 배송받고 바로 개봉했을 때도 걱정과 달리 냄새가 전혀 나지 않았습니다.

3. 성인여성 혼자서 옮길 수 있는 무게

부모님댁에서 태국에서 사온 비싼 라텍스를 사용하고 계시는데, 그 라텍스가 정말 엄청나게 무겁습니다.

성인남자 2명이 옮겨야할 정도로 무거워요.

그래서 저는 라텍스가 무겁다는 편견이 있었어요.

그런데 나비드 라텍스는 많이 무겁지 않더라구요.

적당히 무게감이 있으면서도 성인여성 혼자서 옮기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접어놓을 수 있을 정도의 무게에요.

4.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아기가 태어나고 얼마 지나지 않은 무렵, 아기가 침대 위에서 굴러떨어져서 얼굴에 크게 멍이 드는 바람에 신혼 때 샀던 침대가 애물단지가 되었어요.

일반침대는 아기가 떨어지면 높아서 위험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침대를 버리고 저상형 패밀리침대를 사려고 했어요.

그런데 살펴보니 저상형 침대도 자다가 아기가 굴러떨어질 수 있겠더라구요.

그래서 저희 가족은 나비드 라텍스 퀸사이즈 2개를 구매하고 아기 울타리로 둘러서 범퍼침대처럼 만들었어요.

일반 패밀리침대나 범퍼침대보다 훨씬 큼직하면서 상황에 따라 분리할 수도 있고 청소도 용이합니다.

아기가 뒹굴뒹굴 굴러다녀도 안전하고 패밀리침대보다 더 실용적이에요. 잘샀다고 생각합니다.

5. 브랜드 신뢰성

라텍스가 고가이고 한번 사면 오래 사용하는 제품이니만큼 믿을만한 브랜드에서 구입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나비드 라텍스는 라텍스 브랜드 중에서 백화점에 유일하게 입점되어 있고, 3년 연속 소비자 만족 대상을 수상했다는 점에서 제품의 질적 측면이나 사후 AS에서 편리할 것 같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가족이 구매한 니브 오가닉 제품은 천연라텍스이고 커버까지 오가닉원단으로 제작되어 있기 때문에 아기를 키우는 입장에서 더 안심이 되었어요.

특히 최근에 문제가 되었던 라돈 측정 결과까지 홈페이지에 잘 나타나있어서 안심하고 구매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