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드라텍스

신혼때 알아주는 침대가구점에서 비싼돈주고 투매트리스 침대구입을 했어요

허리안좋은 신랑과 저에게 너무 편하고 좋은 침대였지만 딱 하나 있는 단점이 옆사람 뒤척이면 침대도 같이 출렁거린다는 거였어요ㅜㅜ

신혼초부터 신경쓰이고 불편하기 했지만 혼자 누으면; 너무 좋은 침대이고 잠들어 버리면 신경쓰이지 않는 정도라서 계속 사용하고 있었는데

아기랑 같이 자기는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한번씩 엄마랑 같이자겠다고 침대에 올라와서 누을때면 제가 뒤척이는 움직임에 애가 깰까봐 신경쓰여 잠을 자도 잔것같지가 않았어요

그래서 바닥에 급한대로 놀이방매트에 두꺼운 이불깔아서 아이랑 같이 자기 시작했는데 침대생활하다 바닥에서 자니 너무 베기는대다가

둘째 임신까지하니 힘들어서 안되겠다 싶어 라텍스를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라텍스 요즘 라돈이니 화학물질이니 말이 많아서 두달동안;; 인터넷도 뒤지고 주변 사람들 말도 들으며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아직 어린 첫째에 뱃속에 둘째까지 있으니 너무 신경쓰이더라구요....

이것저것 따져보니 최종 판*림, 잠**한, 나비드 세가지 후보로 추려지던데 나비드 제품이 제일 신뢰가 가면서 밀도 85제품중 가장 가성비 좋다 생각되어

구입하게 되었어요

처음 택배 도착했을때 고무냄새가 약하게 났는데 하루정도 환기시키니 냄새는 거의 다 빠졌구요

7.5센치로 구입했는데 생각보다 두꺼워 보여서 깜짝 놀랬어요

지금 놀이방매트 놔둘 자리가 없어 매트위에 얹어놓고 사용중인데 높이차이 보이시죠?

생각보다 높아보여서 놀랬네요^^

라텍스 살때 받은 바디필로우도 임산부인 저한텐 딱이에요 매일 안고 자요... 확실히 안고자면 훨씬 편하더라구요^^

그리고 라텍스에 누었을때 푹신푹신하면서도 몸을 단단하게 받쳐줘서 허리안좋은 저랑 남편 정말 꿀잠잤어요...

무었보다 아이랑 같이 자도 신경쓰이지 않고 푹 잘수있다는게 너무 좋아요ㅜㅜ

옆에서 남편이 뒤척거려도 출렁대거나 신경쓰이지가 않아요ㅜㅜ

딱한가지 단점은 주말 아침 아이가, 침대에서 자고 있는 남편옆에서 뛰면서 놀아서 항상 일찍 일어났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라텍스에서 자는 바람에 딸이 아무리 뛰고 옆에서 왔다갔다해도 출렁거림이 없어 일어날 생각도 안하고 늦게까지 자요ㅜㅜㅋㅋㅋㅋ

아무튼 니브오가닉라텍스 강추합니다!

아 제가 걱정병이 많아서 혹시나 싶어 라돈아이로 재봤는데 보통 0.8정도 나오고 최대치로 나온게 사진에 보이는 수치였어요

그래서 더더 안심하고 사용합니다^^

나비드 라텍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