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드라텍스

결혼 후 5-6개월 정도 브랜드 침대를 썼는데, 허리나 등이 많이 불편했습니다.

항상 자도 편하게 잔 것 같지 않고 일어나면 개운함이 없어서 뭔가 찝찝했어요.

하지만, 새거니까 사용하다보면 괜찮아지겠지라는 생각으로 계속 써왔는데 별로 나아진 감이 없더라구요.

결국 토퍼를 하나 구입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유명 침대 브랜드, 또 해외직구까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결정까지 한 후 백화점에 구입하러 갔습니다.

결정한 브랜드 매장에서 구입하려는 찰나, 옆에 나비드라텍스 매장이 있더군요.

매트리스라는게 밥 한끼 사먹는 것과 다르게 한 번 구입하면 최소 몇년은 써야 하니 좀 더 신중하고 싶어서

매장에 들러보기로 했습니다.

제게 필요한 사양의 모델도 있었고, 테스트도 한 번 해봤는데...

"어라? 이거 뭐지?"

매우 다른 느낌인데 좋더라구요.

그래서 남편보고도 누워보라고 하고, 남편도 좋다고 하고..ㅎㅎ

뭔가 다르다고 계속 이야기하는데 말로는 표현 못하는..ㅋㅋ

게다가 가격조건도 나쁘지 않길래 원래 브랜드를 사려고 했던 것을 취소하고 일주일 고민 후에 나비드로 갈아탔습니다~!!

사용해보니 더 좋아요~

힘있게 몸을 받쳐주는 느낌과 체중을 흡수하는 느낌이 아주 절묘하게 조화롭게 되어 있어서

잘 때 통증이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잠이 더 잘 오는 것 같아요. 몸이 편하니까. ㅎ

그리고 포근하게 감싸주는 느낌이 있는 것 같아 편안합니다.

집이 따뜻한 편인데, 보일러를 켜놓지 않고, 하루종일 이불만 덮어놓아도 정말 포근해요.

매트리스 커버 느낌이 부드러워 더 그런 것 같아요.

또 푹신한 건 덤이죠. 누워있으면 몸과 맘의 긴장이 녹아내려 피로가 싹 풀리는 것 같아요~

핀홀이 진짜 많아서 그런건가? 실제로 재보니까 6-7mm 이렇게 촘촘하더라구요.

너무 편해서 아침에 일어나는게 너무 싫어요~ 휴일에는 언제까지 자는지도 모른다는..ㅎ

여름시즌에 매트리스 하나 더 사서 거실에 깔아놓을까도 고민중입니다. 시원하게 자려구요~

그만큼 강추합니다. 침대사려는 친구들한테도 나비드가 좋다고 계속 홍보중입니다!!

가성비 최고인 나비드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