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드라텍스

바닥생활한지 12년 되어 갑니다

신혼때는 침대 생활을 했어요 신혼이다 보니 그때도 비싼 라텍스(수입)를 구매했었죠

아이가 태어나면서 침대 생활은 접었습니다(아이가 굴러 다니고 아기가 엎드려 자다 매트리스에 코가 눌려 질식사 했다는 신문기사를 보고)

그때부터 국민매트(뽀**)위에 이불을 깔고 자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낮고 딱딱한 바닥에서 자서 그런지 늘 허리가 안 좋았고 자고 일어나도 늘 피곤함이 있었어요

둘째가 태어나면서 아이들에 로망인 이층침대를 사주었습니다(분리 수면위해서요)

근데 둘째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인지 잘때는 엄마랑 떨어지지 않으려는 아들때문에 다시 바닥생활에 돌입했습니다

비싸게 주고 산 이층침대는 몇년간 전시만 되어 있다가 이사로 인해 사촌집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어찌나 아깝던지요

근데 5월 달에 간 파타야 여행에서 마지막으로 간 라텍스매장에서 전 유혹을 뿌리치지 못했습니다

잠이 보약이라는 말 잠이 삶에 1/3을 차지하며 수면의 질이 생활의 질을 결정한다고 목이 터져라 연설하는 판매원에게 혹 해서 거금을 들여 구매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뭔가 모를 찝찝함이 남아있었습니다

근데 한국에 돌아와 보니 가격도 너무 비쌌고 품질도 보장되지 않았으며 같이 간 일행들의 가격이 다 달랐음을 알게 되어 의심들어 취소 하였습니다

그리고 검색한게 나비드라텍스

나비드라텍스가 좋은건 예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친정엄마께서 사용하고 계셨거든요 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지요

근데 마침 나를 위해 준비한듯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격행사와 사은품 행사를 하고 있는거지 뭡니까

이건 하늘이 주신 쇼핑찬스이라고 느끼고 바로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며칠뒤 라돈라텍스에 대해 뉴스에서 나오고 난리가 난게 아닌가요....

당장 전화했습니다 라돈에 대한 품질측정 결과가 없음 취소 할려구요 근데 이미 검사를 다 하시고 적합판정 받고 다음날 올리겠다고 하시더군요

다음날 바로 실험결과에 대한 적합판정이 올라오더군요

배송받고 4일째 사용중인데 전 완젼 만족합니다

왜 진작 안샀을까하는 후회가 들 정도로요

잠이 보약이라는 말을 알것 같아요 늘 깊이 자지 못하고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았던 몸이 이전과는 좀 다르게 좀 가벼워졌다고 해야 할까요~~~

아이들도 꿀잠 잤다고 좋아하네요

백화점 입점 유일 라텍스 품질.가격,신뢰도 뭐 하나 빠지지 않네요

다른 분들로 기분 좋은 라텍스에서 꿀잠 주무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