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드라텍스

4살짜리랑 11개월짜리 아들 둘 맘입니다.
첫째가 아토피가 있는데 어릴 때 정말 심했었어요.
첫째 임신때부터 4살까지 써왔던 침대가 라돈침대였다는 소식을 듣고 엄청 충격이였어요.
그것때문에 아토피가 생긴건 아닌지 괜히 미안해지더라고요ㅠ(가족 중 아토피있는 사람은 없었거든요ㅠ)
그래서 얼른 라돈침대를 빼고 바닥생활을 시작했어요.
그런데 아침마다 등이며 허리며 어깨며 뻐근하고 아프고.. 자도 잔 것 같지 않았어요..
더 이상 안될것 같아서 계속 이것 저것 알아 보는데 괜히 의심가고 정말 안전한지 괜찮을지 쉽게 구매를 할수가 없더라고요..ㅜ
그러던 중 나비드를 알게 되었고 긴 고민끝에 믿고 사보기로 결정!
여러 모델중 아기들이 쓸거니까 조금이라도 더 피부에 좋으라고 니브 오가닉으로 선택.
결과는 대만족이였어요. 왜그렇게 고민을 했을까.. 진즉 사서 써볼걸.. 하며 후회했을 정도.
7.5센치 구매했는데 커버도 도톰해서 생각보다 더 두케감이 있어서 좋았어요~
라텍스 오자마자 아이들 난리난리! 너무 좋아서 매트리스에서 내려갈 생각 없고요~^^

한달이상 써본 결과.
자고 일어나면 허리 어깨 등 이곳 저곳 뻐근하고 잠을 잔건지 안잔건지 잔것 같지도 않던 날들은 이제 안녕했고요!
아이들도 꿀잠 자네요^^
요를 깔고 잘땐 바닥에서 냉기가 느껴졌었는데 나비드라텍스는 따숩네요~
아침에 정말 일어나기 싫어요ㅜ
진즉 나비드를 만나지 못한게 억울할 정도..
저처럼 오래 고민말고! 몸 고생시키지 말고! 일단 한 번 써보는 걸로!

아. 그리고 사은품으로 온 바디필로우는 아이들이 하도 굴러다녀서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도록 칸막이로 쓰는데 너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