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딸아이 분리수면을 위해 2층침대를 구입했어요.
거기에 깔 매트리스가 필요한데 아이 침대가 가드형이라 낮은 매트리스가 필요해서 토퍼를 알아봤어요.
메모리폼 템퍼 라텍스 이것저것 알아보고 비교해보고 나비드로 선택했어요
메모리폼은 푹신하지만 통기성이 좋지 않아 여름엔 덥고 수명도 짧고
탬퍼는 너무 더운데다가 푹신해서 척추가 완성되지 않은 아이에겐 좋지 않을거 같아서 라텍스로 결정했어요.
라텍스도 종류가 많아서 고민이 많았는데 95% 이상 천연라텍스에 백화점에도 입점된 검증된 브랜드인 나비드로 결정하게 되었어요. 첨엔 더 밀도가 높은 제품으로 할까, 아님 9센티로 할까 고민했는데 아이가 쓸거라 6센티로 결정했어요.
아이가 아직 가벼우니 너무 두껍거나 밀도가 높은것까진 필요하지 않을 것 같아서요.
결과적으로 딱 맘애 들어요.
너무 푹신하지도 않고 적당히 탄탄한 밀도가 정말 좋았어요.
성인이 누웠을때랑 가벼운 아이가 누웠을 때 확연히 다르더라구요.
배송 받아 풀러놓자마자 가서 뒹굴뒹굴 너무 맘에 들어하고 분리수면에 완전 성공했어요.
사은품으로 받은 오가닉 겉커버는 도톰하면서도 기본 겉커버보다 부드럽고 좋네요.
천연 라텍스라 고무냄새는 좀 나지만 이틀정도 바닥에 깔아두니 냄새는 많이 빠졌구요.
겉커버는 세탁기 울코스 돌려서 자연건조 했어요.
아이가 침대에서 내려오질 않네요 ㅎㅎ
둘째 아가 조금 더 크면 하나 더 구매하려고 합니다.
정말정말 강추해요.